함평가볼만한곳/ 함평 당일치기/ 함평 맛집/ 자전거 데이트
*평범한 20대여자의 주관적인 취향과 생각이 담겼으니 참고만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함평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을 해드리려고해요
우선 저는 2020년 3월 20일 광주-->함평 오전 10:00 버스를 타서 오후 20:20분 차를 타고 광주에 왔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함평가볼만한곳/ 함평 당일치기/ 함평 맛집/ 자전거 데이트 시작하겠습니당!
우선 저희는 출발전날에 전기자전기를 대여하고 근처에 주차해던터라
9시 20분쯤에 만나 주차한 자전거를 가지고 광천터미널로갔습니다
전기자전거 대여는 "삼천리자전거 화정점"에서 했어요! 광천터미널근처에 있기도 하고 전기자전거 대여 1일에 2000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어 선택했습니다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전날 6시쯤 대여해서 다음날 8시쯤 가게앞에 주차해두고 인증샷찍어서 보내드렸습니다!
시간이 애매하다 싶으신 분들은 사장님께 전화상담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전거 대여시 헬멧도 무료로 대여해주셔서 추가비용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전기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어도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걱정안하시고 가셔도 되요!
저희가 대여한 자전거는 이것이였습니다

너무 이쁘죵?ㅋㅋㅋ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자전거를 선택하고 헬멧은 저희가 선택했어요!
전기자전거를 대여한 이유는 꽤나 오랜시간 자전거로 이동해야 하는 코스가 있어서
일반 자전거말고 전기자전거를 대여했어요
저희의 여행코스가 마음에 드셔서 가보시려면 차 or 스쿠터 or 전기자전거 추천드려요
이동코스가 꽤나 멀어서 택시 타기엔 돈이 많이들고, 버스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거같아서요ㅜㅜ
그렇게 버스를 타고 함평에 도착!
우선 저희는 도착후에 함평 하나로 마트에 갔어요
돗자리, 음료수, 군것질 거리를 구입하기 위해서요!
가는길에 자전거 체인이 빠져가지고 근처 자전거가게에 가서 고쳤습니다..(+5000원)
하나로 마트에 가니 마트가 꽤 크더라구요!
마트안에 빵집도 있구요!
하지만 돗자리는 없었습니당.. 돗자리 필요하실것 같은 분은 미리 챙겨가는것 추천할게효..
거기서 음료수, 군것질 거리를 사고 주변을 서성이니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그쪽으로 무작정 달렸어요!
그쪽으로 달리니 함평엑스포공원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는 엑스포공원에는 큰 흥미가 없어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를 달리니 도시락 먹을 공간(그늘막이 있는 벤치)이 꽤나 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달리다 힘들때쯤 보이는 장소에 멈춰 자리를 잡았어요
저희가 갔을 당시에는 사람도 없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점심 메뉴는 제가 싸온 김치볶음밥이랑 과일, 그리고 마트에서 샀던 빵과 닭강정이였어요!

가져온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꽤 느낌있지않나요?ㅎㅎㅎ

맛있게 점심까지 먹고
저희는 피씨방에 갔습니다(?)
왜 갑분피씨방이냐구요?
저는 아직 대학생이라 인강을 들어야 했거든요ㅋㅋㅋㅋㅋ
정확하게 딱 2시간 듣고 다시 출발!!

저희는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 갔어요
함평시내쪽과 꽤 먼 거리였는데 언덕도 많고 정말 일반자전거로는 절대 안되요ㅎㅎ
자전거 타면서 가니까 주변 시골풍경도 보이고, 바닷가 거리도 천천히 달릴 수 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비록 옹동이는 아팠지만요ㅎㅎ
광주근처에 해수욕장이 딱히 없잖아요! 근데 함평정도면 당일치기로 오기에도 좋고, 예뻐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케케




돌머리해수욕장에 긴 다리? 가 있는데 거기 끝까지도 가보고, 갈매기 구경도 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진뒤
한옥컨셉의 카페인 '녹유원'에 가기로 했어요
여기는 시내쪽에서 살짝 외곽쪽에 위치했어요!
평일이기도 하고 코로나가 꽤 유행했던 시기여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6시쯤 되니까 밖에 불등(?)을 키시는데 너무 예뻤어효♥
여기서 오빠는 녹차삭힌음료...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거 마시고
저는 마 주스를 먹었어요! 사장님이 젊은 사람들은 마를 안좋아한다고 걱정하셨는데
우유+마 여서 엄청 달콤하진않았지만 은은하게 단맛이 나고 건강한 단맛이라 저희는 맛있게먹었어요!
음료를 시키면 작은 가래떡+조청 과 과자조금 주시는데요
오빠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흐뭇하더라구요ㅋㅋㅋ 저도 물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여기에 흔들의자도 있어서 마당에서도 조금 놀다가 나왔어요ㅋㅋㅋ

그다음 꼭 가보고 싶었던 '반갑다돼지야'에 저녁먹으러 갔어요!!
여기 꽤나 비싸요ㅜㅜ
돼지갈비소금구이 250g에 12000원인데 맛있어서 그런지 양이 작은건지
저희 둘이 4인분은 거뜬히 먹을것 같더라구요..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다음에 꼭 다시갈거에요...
아 그런데 생돼지갈비라는게 정말 먹기 어려운 부위래요!
정말 신선하지 않으면 생으로 못먹어서 저희 둘다 처음 먹어봤어요!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면 비싼금액이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이날 저희는 갈비소금구이 2인분, 닭발세트를 시켰는데
닭발이 정말정말매워요! 직원분이 맵다고 알려주셨는데 '에이~ 얼마나맵겠어' 싶어서 주문했는데
한신닭발상상위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국물없는닭발입니다!
아 닭발진짜매운집이다! 싶은 정도? 맵찔이인 저희는 거의 남겼습니당..
근데 계란찜양도 혜자고 솔직히 닭발도 맵기만 한게 아니라 맛있게 매워서
매운거 잘드시는 분들은 닭발먹는것도 추천드려용!
저희는 다시간다면 갈비소금구이 3인분 혹은 4인분에 국수를 시켜서 먹었을것같아요
여기 묵은지맛집이더라구요..둘다 먹어보고 반했던...♥




저녁까지 맛있게 먹고 저희는 함평터미널에 가서 버스를 타고 내려
자전거까지 주차하고 같이 택시타고 집에 갔습니다!!

저희는 비록 2시간 인강듣느라 2시간을 그냥 보냈는데 다른 분들은 2시간을 이용해서 다른곳도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길찾을때 저희는 네이버지도를 이용해서 갔는데 가는길에도 꽤나 가볼만한 곳이 있어보여 아쉽더라구요ㅜ
<총정리>
저희는 학생커플이라 최대한 비용을 아껴서 가는 부분도 꽤 중요했어요
담양, 여수, 전주 등 여행도 꽤 많이 가봐서 안가본 지역을 가보고 싶었구요
또 이번여행은 조금 활동적인 여행이였으면 싶었어요 평소 저희의 여행은 맛집탐방, 근처구경 등이 전부였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전기자전거를 함평을 갔는데 정말정말 좋은 기억이였어요!
아 여행 비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둘이합쳐서 15만원 정도였어요!
그리고 가게사장님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함평 갈때 올때 같이 버스 탔던 아저씨, 광천터미널 직원분들 등
많은 분들이 저희를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무튼 함평여행을 가신다면 저의 글들도 참고하셔서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함평가볼만한곳/ 함평 당일치기/ 함평 맛집/ 자전거 데이트였습니다!
*평범한 20대여자의 주관적인 취향과 생각이 담겼으니 참고만하세요*